백일해란? 백일해 기침소리, 아이가 백일해 의심될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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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지역별로 백일해 확진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백일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백일해 기침소리는 일반 감기 기침소리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아이가 발병 의심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백일해란?

 

백일해는 百일백 백, 日날 일, 咳 기침 해를 쓰는 말로, 이름에서 알 수 있도록 뜻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에서 왔습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며, 초기 증상은 콧물, 재채기, 미열,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초기 증상 이후에는 백일해 기침소리로 백일해인지 일반 감기인지 진단이 가능합니다.

백일해 기침소리는 어떻게 다른지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물론 어른들도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백일해는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성인은 10년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백일해의 기침소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백일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침소리입니다. 초기 증상을 거쳐, 조금씩 기침이 심해져 1~2주가 지나면 빠르고 잦은 발작적 기침이 나타나며, 기침발작이 심해진 후 좁아진 성대를 통해 강하게 숨을 들위실 때 나는 높은 톤의 '웁(Whoop)'소리가 나는 것이 매우 큰 특징입니다. 백일해 기침소리는 질병의 진행을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되며,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시기를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우리 아이가 백일해 의심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아이가 백일해가 의심된다면 의료기간 또는 보건소에 내원하여 진료,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2. 아이가 백일해 진단을 받았다면,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에 알려 집단 감염을 막습니다.
3. 백일해 진단으로 항생제 치료 중인 경우에는, 투약 후에 5일까지는(치료받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합니다) 자택 격리 또는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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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란 무엇이고, 백일해 기침소리는 감기와 어떻게 다른지, 아이가 발병 의심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발병하기 쉽지만, 일반 성인의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는 병입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