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이적, 이적료, 인스타, 외신보도 등 총정리

양민혁 선수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양민혁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이적료는 얼마나 되는지, 손흥민과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양민혁 선수는 어떤 감상을 내놓았는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아볼까요?

 

 

 

양민혁 토트넘 이적, 이적료, 앞으로 전망 등

 

≣ 목차

 

 

1. 양민혁 선수 토트넘 이적 및 이적료

이번 시즌 K리그 최대 유망주로 떠오른 강원 FC의 양민혁 선수가 국내 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양민혁 토트넘

양민혁 선수는 이번 2024년 시즌까지 국내에서 마친 뒤에 내년 1월 토트넘에 정식 합류할 예정으로, 이 사실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구단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2006년 4월 16일생으로 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18번째 한국인 선수이자, 한국 선수 중 최연소 EPL 구단 계약 선수입니다. 앞선 최연소 기록은 19살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계약한 정상빈 선수였습니다.

 

양민혁 손흥민/ 김병지 양민혁

 

양민혁 선수는 구단 유튜브 생중계에서 "매우 영광스럽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히며,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을 만나기도 했는데, "'지금 굉장히 잘하고 있으니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라'라고 조언해 줬다"라고도 밝혔습니다. 

토트넘 구단에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양민혁 선수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토트넘 구단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환영인사라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토트넘 인스타 속 양민혁 선수

클릭하면 토트넘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됩니다.

 

양민혁 선수의 정확한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K리그에서 해외 구단으로 이적하는 선수들 중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언론에서는 약 60억 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앞서 K리그에서 해외 구단으로 이적한 다른 선수들이 있었지만, 양민혁 선수 만큼의 이적료는 받지 못했습니다.

 

2. 양민혁은 어떤 선수?

양민혁은 2006년 4월 16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태어났으며, 키 176 cm에 체중 61kg 윙어입니다. 소속은 유스시절 경희 FC, 충남 아산 FC 등을 거쳐 강원 FC 유스, 강원 FC 프로팀 소속에서 내년 202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게 됩니다.

양민혁 - 강원 FC 유니폼

발 재간이 좋기로 유명한 좌측 윙어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겨합니다. 공격적인 플레이에도 매우 능하고, 슈팅, 패스, 속도, 골 결정력 등이 매우 좋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 템포를 놓치지 않는 드리블 능력과 일명 '치고 달리며' 속도를 조절하는 데 매우 능숙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양민혁 선수 플레이 모습

 

현재로서 아쉬운 점은 공격 상황 시 1차원적인 패턴이 많다는 것과 시야가 좁아진다는 것인데, 경기가 잘 안 풀리고 상대에게 집중 견제를 받으면 좋지 않은 백패스로 상대의 기회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토트넘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됩니다.

 

3. 양민혁 토트넘 이적에 대한 외신 반응

아래는 각국의 양민혁 선수의 토트넘 이적에 대한 외신 반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 클릭 시에 기사로 연결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 보시길 바랍니다.

 

<BBC>

18세의 양민혁은 스퍼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5년 1월에 체결된 이 계약은 2030년까지 유효하다.

한국 유소년 국가대표인 양민혁은 강원에서 25경기 중 8골을 득점했다.

BBC 양민혁 선수 토트넘 입단 기사

<ONEFOOTBALL>

그(양민혁)의 골은 날카로운 빌드업 플레이를 거친 후, 박스 바로 바깥에서 공이 양민혁의 발 앞에 놓인 후, 교묘한 터치로 그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슈팅 기회를 얻었습니다. 

-양민혁의 지금까지 경기 중 8가지 하이라이트를 묘사하며

ONEFOOTBALL 양민혁 선수 토트넘 입단 기사

 

<The New York Times>

양민혁은 3월 클럽에서 첫 골을 넣으며 11년 만에 K리그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고, 그는 강원에서 24경기에서 7골을 넣었습니다. 양민혁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아치 그레이, 유로고덴스의 루카스 베리발에 이어 스퍼스에 18살 선수 중 3번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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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양민혁 선수의 토트넘 이적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적료, 외신 반응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양민혁 선수의 미래를 응원하며, 토트넘 가서도 건강하게 플레이하길 바라겠습니다.

 

토트넘 홋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