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 담그는 법
겨울이 다가오면서 김장 준비에 분주한 요즘, 오늘은 특별히 백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데요. 특히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인기가 많죠. 맛있는 백김치를 만드는 비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타리 김치 담그는 법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알타리 김치 담그기, 가을의 맛을 담다(+김대석 셰프 노하우)
가을이 깊어갈수록 김장 준비에 분주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김장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는 알타리 김치 담그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알타리
wooyoone.com
시원 깔끔! 겨울 백김치 담그는 방법 알아보아요!
≣ 목차
1. 백김치의 핵심 재료 준비하기
맛있는 백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 선택이 중요합니다. 주재료인 배추는 속이 꽉 찬 알배기 배추를 선택하세요. 4kg 정도면 2포기 분량으로, 한 번 담그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무는 배추 양의 1/4 정도로 준비하고, 파와 마늘, 생강도 잊지 마세요.
특별한 재료로는 청각과 파프리카를 추천합니다. 청각은 독특한 식감과 함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해 영양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배는 국물에 단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니 빠뜨리지 마세요.
양념은 천일염, 멸치액젓, 매실청을 준비합니다. 이 세 가지만으로도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풀을 쓰지 않고도 맛있는 백김치를 만들 수 있지만, 더 진한 국물을 원한다면 밀가루 풀을 약간, 감칠맛을 위해서는 일반 물보다 다시마 우린 물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아래에서 본격적인 백김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2. 배추 절이기와 양념 만들기
배추 절이는 과정은 백김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배추를 4등분한 후, 물 4리터에 소금 1/2컵을 녹인 소금물에 담그세요. 그다음 배추 1포기당 1/2컵의 소금을 켜켜로 뿌려 7-8시간 정도 절입니다. 절인 후에는 찬물에 2-3번 헹궈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배추 절이는 방법에 대해서, 명인의 배추 절이기를 영상으로 준비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양념은 배, 양파, 마늘, 생강을 믹서기에 갈아 준비합니다. 여기에 다시마 우린 물 2L, 매실액 5큰술, 멸치액젓 3큰술, 천일염 1큰술을 넣어 국물 양념을 만듭니다. 간을 본 후 싱겁다면 천일염을 조금 더 추가하세요.
무와 파프리카는 얇게 채 썰어 소금물에 30분 정도 절였다가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3. 백김치 버무리기와 숙성하기
이제 절인 배추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 버무릴 차례입니다. 배추 사이사이에 무채와 파프리카, 파, 청각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 만들어둔 국물 양념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이때 국물이 배추를 완전히 덮을 정도로 넉넉히 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버무린 백김치는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맨 위에는 배추 겉잎으로 덮어주면 김치가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실온에서 3-4일 정도 두었다가 국물에 기포가 올라오고 상큼한 맛이 나기 시작하면 냉장고로 옮깁니다.
백김치는 보통 담근 지 10일 정도 지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집안 온도와 개인 취향에 따라 숙성 기간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김치 담그는 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고춧가루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백김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입니다.
특히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또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백김치를 담가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만든 백김치로 겨울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